부천상공회의소,『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제337회 간담회』개최 -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가 7월 26일 오후 4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진해왼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제337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및 계획을 주제로 관애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김동희 경기도의원, 윤병권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구점자 부천시의원, 박혜숙 부천시의원, 손준기 부천시의원, 장해영 부천시의원, 정인조 민주평통부천시협의회장, 이승래 부천세무서장, 강영구 남부천세무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홍석일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제23대 부천시장으로 당선된 조용익 부천시장을 초청하여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 및 계획”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용익 시장은 “경제 위기라는 엄중한 현실 속에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10개의 전략 과제 중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하여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먼저 조용익 시장은 “신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4차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기업과 우수 연구인력이 모여드는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조 시장은 주요 공약과 실행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로 4차산업 융합단지 조성에 대해서 조용익 시장은 “대장동산업단지와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부천밸리를 조성하여 로봇,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뷰티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부천시의 경제를 이끌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신성장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하고 실질적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오는 2024년부터 개발과 분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친환경 첨단 우수기업 유치에 대해서는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린테크노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대학과 연구소, R&D기관 등이 연계된 도심형 대규모 R&D 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조용익 시장은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 “부천벤처펀드 운용으로 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하고 유망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150개의 청년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경기거점벤처센터와 R&D창업허브센터의 조성을 통해 신규고용 500명 규모의 우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연간 매출 1천억 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부천의 특화산업인 금형산업의 부흥을 위해 R&D기관 연계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 시행을 통한 현장 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과 금형 기술 교류 지원을 통해 금형산업 등 부천시 특화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의 설명이 끝난 후에는 윤주영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이 부천시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기업 관련 시책과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금번 간담회의 참석자들은 “오늘 오랜만에 열리는 간담회에서 시장님의 발언을 통해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부천상공회의소에서 계속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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