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지영)는 제17대 후원회장에 심방식 ㈜심텍 대표이사를 지난 13일 임명했다. BIFAN 조직위는 이날 후원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감사패 시상 및 신규 임원 위촉식을 채림웨딩홀에서 함께 가졌다.

▲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과 심방식 BIFAN 17대 후원회장

이⋅취임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유경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 송혜숙⋅박찬희⋅최의열⋅박성호⋅정창곤⋅윤단비 부천시의회 의원, 김대성 BIFAN 명예 후원회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복순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병성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나득수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 회장, 박종태 NH농협 부천시지부 지부장을 포함한 17대 후원회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심방식 후원회장은 현재 ㈜심텍 대표이사⋅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부천테크노파크 3단지 회장을 맡고 있다. 심방식 후원회장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3년 만에 대면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데에는 후원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놓은 업적과 전통을 이어받아 부천과 영화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17대 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잘 이끌어주신 후원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열과 성을 다해 고생하신 신경학 후원회장님과 새로 취임하신 심방식 후원회장님께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저희 부천시의회에서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국내 3대 영화제로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IFAN의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신철 집행위원장은 부산과 시체스영화제 출장으로 영상을 통해 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모니카 곤잘레스 시체스영화제 재단 이사장 등이 17대 후원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후원회와 영화제에 영상으로 응원을 보냈다.

▲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과 신경학 BIFAN 15⋅16대 후원회장
▲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과 신경학 BIFAN 15⋅16대 후원회장

제17대 BIFAN 후원회는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BIFAN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6대 후원회는 5억 2000만여 원의 후원금을 모금, 올해 영화제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심방식 BIFAN 17대 후원회장. 김병성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심방식 BIFAN 17대 후원회장. 김병성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방식 후원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받은 쌀화환(10kg)을 어울림사회봉사회, 부천희망재단,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40포씩, 열린낙원 부천무료급식소에 22포, 총142포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문화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