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합(이사장 고도훈)은 지난 11월 22일 ‘제4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합에서 주최하고 (사)내일을여는 멋진여성, KB국민은행 한강지점 후원업체의 도움과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동 새마을부녀회, 마산동 바르게살기운동 자원봉사로 김장김치 1,500kg을 준비하였다.

이렇게 준비한 김장김치 300박스는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50박스.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50박스를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200박스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등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고도훈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은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김치를 담근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근데 이렇게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다 주시니 항상 고맙죠. 맛도 좋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합은 장애인활동지원·방문목욕·재가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삼계탕 및 김장김치나눔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매년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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