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의 펜싱 감독 유봉형이 2018 제 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스포츠 공로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유봉형은 '바로셀로나 올림픽' '방콕 아시안게임' 등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펜싱을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 활약하며 비인기 종목이었던 펜싱의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일조를 했다.


이후 펜싱계와 체육계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08년에는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여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후에도 펜싱계 후진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시상식 관계자는 "대한민국 펜싱계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아낌없는 활동을 보인 유봉형의 굵은 땀방울을 조금이나마 보상할 수 있는 수상이 될 것 같다." 라며 유봉형의 수상을 축하했다.

유봉형은 현재 (주)인터비디와 손을 잡고 인터비디 스포츠단 및 스포테이너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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