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주현 공동대표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접해 본 경험이 적어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을 때는 증상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상황에서 병원 진료를 포기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일정규모 이상의 병원들에 동행인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보완대체의사소통 시스템 등을 도입하면 병원진료의 문턱이 낮아서 건강관리에 적극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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