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 지지선언

6·13지방선거 부천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경기도의원·부천시의원 예비후보 45명이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강동구·김문호·나득수·류재구·서진웅·장덕천·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와 경기도의원에 출마하는 이선구 예비후보 등 10명, 정재현·강병일·최성운·최갑철 시의원을 비롯한 부천시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 25명,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3명은 10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겨늘 열고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이날 “지방자치 민선 2기 이후 16년 동안 경기도에서의 정권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안타깝게도 부천이 배출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지난 16년 동안 자유한국당 등이 이끌어왔다”면서 “6월 13일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놓는 과정이다. 부천지역의 45명의 예비후보는 4가지 이유로 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첫 번째 지지 이유로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았던 전해철 국회의원은 경기도와 31개 시ㆍ군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이런 점에서 경기도정을 이끌고 지방분권을 완성할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인구의 1/4이 넘는 1300만 도민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로 안정과 포용의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가 그동안 보여준 안정과 포용의 리더십은 경기도민을 끌어안을 적임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자리가 대통령에 출마하는 징검다리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는 과거 노무현(참여) 정부 시절 3년 8개월 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했다. 경기도와 중앙정부 사이의 조정과 협의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한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는 야당 국회의원으로 ‘10년 탄압’을 견디는 과정에서 높은 도덕성을 지닌 후보임을 검증 받았다”며 “높은 도덕성만이 지옥과 전쟁 같은 본선을 견딜 수 있고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예비후보는 부천시장 예비후보 9명 중 7명, 12명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중 10명, 부천시의원(비례대표 포함) 예비후보 24명 등이다. 이와 함께 출마하지 않는 서헌성 부천의원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자 명단
△부천시장 예비후보(7명) : 강동구, 김문호, 나득수, 류재구, 서진웅, 장덕천, 조용익.
△경기도의원 예비후보(10명) : 이선구, 박성호, 윤근, 윤양근, 임성환, 황진희, 김명원, 전유부, 박용장, 이진연.(염종현, 김영협, 이필구 도의원 3명 동참)
△부천시의원 후보(28명) : 김병전, 김종문, 목영희, 박명혜, 박민서, 정재현, 홍진아, 권윤상, 박병권, 박정산, 양정숙, 이동현, 임은분, 강병일, 김동희, 정준용, 최성운, 권유경, 김성용, 박홍식, 서헌성, 이소영, 조종경, 최갑철, 최은경,(비례 지원자 박순희, 박지영, 송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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