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성황리 열려 “당선되는 순간 12만 중구민은 모두가 구청장”

6·13 지방선거 인천 중구청장에 출마하는 전 노무현정부 청와대행정관 홍인성(54·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월 31일(토) 오후 성황리에 열렸다.

중구 영종대로 84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같은당 박남춘 국회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등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 지지하는 지역주민 3백여명이 함께했다.


홍인성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우리는 촛불을 들고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유례없는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의 힘으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지만 아직도 인천광역시는 물론 산하 중구를 포함한 자치구 대다수는 구태 정치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인천에서도 지방정부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홍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의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킬 수 있는 인천 중구청장 후보 중 가장 적합한 인물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경험이 있는 자신”이라면서 “보다 나은 구정을 펼쳐 중구를 중구다운 중구, 인천의 중심구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부정부패 없는 구청장, 정의롭고 공정한 구청장, 민주와 인권을 실천하는 구청장으로서 중구 공무원들과 하나 되어 모든 중구민을 섬기겠다”며 자신이 금번 6.13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순간 “12만 중구구민은 모두가 구청장”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홍인성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제도개선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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