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전문 인터넷 방송 참새TV 주최

▶ 대상 수상작 ‘우리 반 진정한 인기 짱’의 한 장면

▶ 장애 이해와 장애인인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제전
○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 전문 인터넷 방송 참새TV는 2018년, 장애 인식개선 영상공모전을 개최하였다.
○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장애인들이 학교, 직장 또는 지역사회 등에서 흔히 겪는 따돌림의 문제를 비롯하여 학업, 취업 또는 결혼 시 야기되는 여러 유형의 차별 문제를 짚어보고 장애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캠페인 · 다큐 · 카드 뉴스 등 총 30여 편 응모

○ 작품의 주제는

① 장애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

②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또는 선입견 해소,

③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내용이었으며,

위 주제의 작품을 11월 21일(수)까지 공모하였다.

마감 결과 총 31편의 영상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드라마, 다큐멘터리, 카드뉴스, 애니메이션, 캠페인 영상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응모 계층도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특히 장애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영상을 제작하여 응모한 경우도 많았다.

작품 심사와 당선작 선정

○ 작품 심사는 장애 당사자,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된 예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복지TV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의 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양명초등학교 전주연 선생님과 학생들이 제작한 ‘우리 반 진정한 인기 짱’이, 금상은 Film Sciety 황재원이 제작한 ‘아빠의 등굣길’, 은상은 전남예술고 서지영 학생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내가 할 수 있었는데’가 차지했다.

○ 심사를 마친 전문가 심사단은 ‘어릴 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정말 중요하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들을 스피드 있게 전개하면서 재미와 함께 반성의 기회를 마련해주어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대상 수상작 작 우리학교 진정한 인기 짱)’, ‘전쟁터 같은 세상을 살아갈 시각장애 딸의 아픔을 아빠가 체험으로 깨달아가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탄탄한 스토리, 반전, 내용 전달 모두가 훌륭하다.(금상 수상작 아빠의 등굣길)’,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비장애인들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하는 애니메이션이다.(은상 수상 작 내가 할 수 있었는데)’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채용을 향한 열린 마음’, ‘눈으로 듣는 세상’, ‘시작장애인 영화를 만들다’ 등이 동상, 장려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대상 작에는 상금 200만원과 사회복지법인 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상이 수여된다. 금상 작에는 상금 150만원과 사회복지법인 가톨릭사회복지회장 상이, 은상 수상자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따로 하지 않으며 상장 및 상금은 수상작 발표 이후 수상자 각 개인에게 전달한다.

수상작품은 장애 인식개선 용 영상으로 활용

○ 수상 작품은 영상 사용 계약서를 작성한 이후 참새TV(유튜브)를 통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송출, 방송되며 장애 인식개선 교육 영상으로 활용된다. 장애인식개선 영상공모전 심사 관련 문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참새TV(070-7209-29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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