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원 도의원, “전년도 비해 대폭 증가 도덕적 해이 대책 세워야” -

□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27일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시외버스 재정지원이 2018년 80억 원에서 2019년 예산안이 387억 원으로 거의 5배 증가한 이유와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560억 원에서 946억 원으로 대폭 증가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준태 교통국장은 “내년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연료비 상승 등이 증가 원인이다”라고 대답했다.

시외버스와 시내버스의 운수종사자 예상 증가 인원에 대해서는 “시외버스는 2,300명이고, 시내버스는 8,300명이다”라고 교통국장은 답변했다.

김 의원은 비수익 적자노선 운행의 경영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물었고, 김 국장은 “연말에 회계감사를 통해 점검 체크하고 있다”라며 “분기별 체크라도 하여 경영개선을 점검하고, 시외․시내버스의 재정지원의 한도와 시기를 명시해 재정지원의 도덕적 해이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주장하였고,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잘 검토해 보겠다”라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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