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국수전문점 공룡국수(대표 곽현숙)에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겨울 이불 35개를 기탁했다.

평소에도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곽현숙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규 대원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곽현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환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 힘겹게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겨울이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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