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문화복지신문) 최봉혁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버스 운전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운전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교육수료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기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버스 구직 희망자에게 대형차 운전실습과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운수회사 취업설명회, 구직 희망자 인력풀 관리 및 정보 제공 대행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올해 작년 보다 두 배 많은 약 3000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버스운전자격 취득자는 각 지자체 또는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4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하며 137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751명(54.8%)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167명 △세종 73명 △전남 69명 △강원 68명 순이다.
1370명의 교육 이수자 중 57.5%인 78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내·시외버스 취업자가 529명(67.1%)으로 가장 많았다. 마을버스 181명(23.0%), 전세버스 78명(9.9%) 순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버스 구직 희망자에게 대형차 운전실습과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운수회사 취업설명회, 구직 희망자 인력풀 관리 및 정보 제공 대행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올해 작년 보다 두 배 많은 약 3000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버스운전자격 취득자는 각 지자체 또는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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