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WPG, 37억 여성 연대하여 ‘전쟁종식 평화 실현’ 비전 선포 - ‘세계 여성 평화의 날’ 제정… 해외 32개국에서도 선포식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37억 여성이 하나되어 전쟁종식 평화 실현을 위해 ‘세계 여성 평화의 날’을 제정하고 4월 26일(금) 오후 1시 독립기념관(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에서 첫 선포식을 개최했다.

4월 26일은 IWPG가 전 세계 37억 여성들과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 실현’ 비전을 가지고 이날을 ‘세계 여성 평화의 날’로 제정 및 공표한 날이다.

이 자리에는 IWPG 윤현숙 대표, (사)민족화해협력 국민협의회 송희성 상임고문, 국내 회원 및 해외 여성과 일반 시민 약 4,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현숙 대표는 개회사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해답은 바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이라며, 이 답을 알리기 위해 ”세계평화 실현을 향한 전 세계 37억 여성의 마음을 모아 오늘에 담고, 이날이 영원한 평화의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4월 26일을 ‘세계 여성 평화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송희성 박사는 “여성은 생명을 잉태하고 낳고 기르는 생명 존중의 모태요 근본이기에, 우리는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DPCW 지지, 촉구를 전심으로 실행해야 한다”면서 ‘세계 여성 평화의 날’ 제정을 축하했다.

4.26 ‘세계 여성 평화의 날’ 선포에 이어 전쟁종식 평화세계를 이룰 수 있도록 각국 대통령에게 DPCW가 필요함을 알리는 '평화의 손편지' 영상 시청,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탈북 여성 이해령 씨의 ‘손편지’ 낭독, 서예가 박민순 캘리 명장의 퍼포먼스, 평화의 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선포식은 4월 26일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태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일본, 마케도니아, 몽골, 잠비아, 네덜란드, 조지아, 튀니지, 모로코,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영국, 뉴질랜드, 인도, 시에라리온, 스리랑카, 미얀마, 동티모르, 에티오피아, 아르메니아,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등 약 32개 국가에서도 대대적으로 열리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14일에는 IWPG가 UN 회원국 191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UN 대사를 대상으로 DPCW를 지지, 촉구하는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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