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10월 29일(화) 오전 9시 30분 백주년기념관 512호에서 시대적 변화와 지역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H⁺ 교육혁신사업단 & H⁺ 지역사회협력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 행사는 최명덕 이사장 직무대행, 황덕영 총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명원 도의원, 양명현 이사, 이길용 기획처장, 김진경 교육혁신사업단장, 이희용 지역사회협력단장,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명덕 이사장 직무대행의 설교, 사업단 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H⁺교육혁신사업단 & H⁺지역사회협력단은 서울신학대학교가 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의 일환으로 학령인구의 감소 및 4차 산업혁명 도래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자 대학의 특색을 살린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들었다.
H⁺교육혁신사업단 & H⁺지역사회협력단 창단은 지난 9월 3일 서울신학대 제19대 총장으로 취임한 황덕형 박사의 정책공약이자 중장기발전계획 실천사항의 첫 걸음이며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과정 구축 및 운영 △수요자 맞춤형 학사구조 및 제도개선 △비교과프로그램 통합 프로세스 구축 △지역 공감 인성교육프로그램 등을 위한 기본구상을 통해 적극 실행에 나서고 있다.
황 총장은 “창단식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감동교육 실현’으로, 이는 H+ 인성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밀착형 현장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양성과 사회에 공헌하는 서울신학대학교가 되도록 혁신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관내 각 대학이 각자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지자체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어느 지자체보다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부천시가 될 것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명원 도의원은 “지난 5월 서울신학대학교는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체육시설·유아숲 조성을 위한 부지 제공 등 주민편의시설 마련에 함께 하고 있다. 김주삼 시의원과 함께 도비 2억 원과 시비 등 예산을 확보하였다”며 부천시의 상생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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