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자폐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성 기르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8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축구 종목에 선정되어, “생활체육지원사업 초보자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원사업 초보자 축구교실’은 금천구 내 지적·자폐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천FC 축구팀을 창설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축구를 통한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성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활체육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OO(시흥5동, 지적장애3급) 학생은 “축구수업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었는데 배우면서 실력이 느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해서 금천구를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OO 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협동심도 생기고, 사회성도 많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어 대견하다.”고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생활체육지원사업 축구교실에 함께할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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