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에 참여할 2022년도 신입 장애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28일부터 3월 11일 까지이고, 한국장총 홈페이지 '협력&나눔' 메뉴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시장조사에 의하면 IT제품은 입학 및 졸업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였고, 그중 노트북은 스마트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강의, 대외활동, 사적인모임, 취미생활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노트북은 대학생에게 학업과 사회참여관련 필요한 제품이 되었다. 

하지만, 장애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99만원으로 전국가구 소득의 48.4%에 그쳐, 장애학생은 대학 입학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 학업부적응, 중도탈락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총은 2009년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왔고, 13년간 1,599명에게 총 18억5천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디지털기기를 지원했다.  2022년도에도 약130면의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선물할 계획이다. 

신입 장애대학생 선정은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노트북을 포함해 센스리더 및 트랙볼마우스도 지원된다. 최종 결정된 디지털 기기는 4월 중순경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