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은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하세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강의가 결합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은 장애 예술인들에 의한 공연 등 문화체험과 강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이 ‘콘서트 일 더하기 We’라는 제목으로 진행하였으며, 브라스 앙상블과 프로젝트 더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큰 울림을 선사했다.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이 ‘콘서트 일 더하기 We’라는 제목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이 ‘콘서트 일 더하기 We’라는 제목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수준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공단은‘다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 고용 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지고 장애인 고용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장애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단 양은영과장(29)은 “바이올린 독주에 전율을 느꼈다”며,“장애인고용이라는 내 일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소감을 밝혔다.

 공단 인식개선센터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취지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사업체는 공단 인식개선센터 담당자(031-728-7312) 또는 각 문화체험형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장애인문화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