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일) 오후 5시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
바퀴달린 성악가 인남현 교수 등 클래식에서 크로스오버까지 품성한 음악 향연

B ART와 한국장애음악인협회가 주관하는 '2022 희망다리 콘서트 [Re:fresh]'가 오는 8월 21(일요일)일 오후 5시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코로나팬데믹과 비피해를 격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일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아 개최된다. 

본 공연은 장애인 전문 문화예술단체인 HB ART와 한국장애음악인협회의 공동 기획한 공연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K-장애예술인들의 음악적 표현과 해석을 가미한 상쾌하고 힘찬 선률의 향연에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기적을 노래하는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 평화를 연주하는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님, 사랑을 연주하는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송우련님,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이수련님이 더해져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섬세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팝페라 가수 한아름님으로 이어져, 클래식에서 크로스오버까지 풍성한 무대로 채워진다. 특히 이날 사회는 KBS 생활뉴스 최국화 앵커가 맡아 진행한다.

HB ART와 한국장애음악인협회는 문화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내면과 외면을 표현하며 몸에는 장애가 있어도 꿈에는 장애가 없음으로 누구나 삶을 통해 희망을 얻고, 희망을 다시 주는 희망의 가교역할을 하며 통합사회와 통합교육의 발맞춰 전문성을 위해 노력하고 개발하고 교육하고 공유하여 장애예술의 저변 확대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문화적 소외계층과 사회약자의 입장에서 비전을 심어주고 대중화를 이끌어내는 등 융성(隆盛)의 시대를 넘어 융평(融平)의 시대를 만드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예술가들의 기회 확대와 나아가 K-장애예술인으로서 폭넓은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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