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음악 여행Ⅲ, 9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가 9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가을 어느 멋진 날”이란 테마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Ⅲ를 게최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2022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과 7월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음악'과 '한 여름밤의 꿈’에 이어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연주회이다.

7월 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ㅛㅓ 진행된 한 여름 밤의 꿈 콘서트 단체서진      셋
7월 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ㅛㅓ 진행된 한 여름 밤의 꿈 콘서트 단체서진 셋

세 번째 테마 ‘가을, 어느 멋진 날’은 가곡과 클래식이 만나는 장으로 소프라노 김인숙, 바리톤 전승현이 출연하여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반주에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대 역시 비장애 연주가와의 협연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할 협연자는 바이올린 박지호(광교초 3), 피아노 듀엣 김효린, 김아린 (상현초 6학년, 상현초 4학년)이며, 협연곡은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1번 가단조 1악장과 브라암스 헝가리안댄스 5번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나눔꽃챔버 단원들은 세 번의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부천 시민들과 가까이 만나 연주할 수 있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문화도시 부천을 가꾸는주체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음악회를 협력하고 있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허혜영 회장은 단원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에서 "나눔꽃챔버가 부천과 경기를 넘어 전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설이 있는 음악회Ⅲ <가을, 어느 멋진날은> 5세이상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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