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충청향우회는 5월 21일(일) 부천체육관 옆 축구장에서 제11회 향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왕덕 사무총창 사회와 함께 김영태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대회 및 축하공연, 시상순으로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고윤화 총회장을 비롯하여 충청향우회 중앙회 이진삼 총재 등 충청향우회 관계자와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의장, 김경협, 설훈, 김상희, 서영석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이음재, 서영석, 최환식, 송윤원 지구당 위원장 등 전현직 정치인과 향우회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충청향우회기 입장, 부회장단 입장, 각 동별 선수단 입장, 인사말, 장학금 전달,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특색있는 복장과 부채, 사물놀이패, 풍선, 우산, 모자 등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고윤화 총회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단합과 화합으로 충청인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부천시의 발전을 기해 왔다”며 “충청향우회는 늘 봉사하는, 일 잘하는, 언제나 부천을 사랑하는 충청인! 부천이 사랑하는 충청인!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단결,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체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윤화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어주신 덕분에 ‘따뜻한 공동체’ 부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축하했다.

이번대회 종합1위는 오정동과 상동이 공동우승하였으며, 2위는 심곡3동 3위는 작동이 차지하였다.

체육대회 막간에 진행된 축하공연은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승부 OST를 부른 김민교씨 공연 등으로 향우인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시상식 시작 전에는 MCA컴퍼니&부천시치어리딩협회 알케인팀의 공연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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